안좌도 해적의 러닝 이야기

토요일 아침은 항상 지베이스 식구들과 함께하는 장거리런. 두영 영우 덕재와 함께 과천 서울대공원 호수를 도는 레이스. 코끼리열차 다니는 코스로 도니 한바퀴 2.1키로 정도. 2회전마다 두영이가 준비해온 꿀물로 급수. 7회전 하고 대공원 둘레길 가야하는데 지베이스 대빵이 와서 이야기하다보니 러닝 종료. 그대로 대공원에 있는 베이커리카페에서 오래간만에 수다. 함께 너무 즐거운 시간 아침 러닝이 부족해서 저녁에 뛸 생각이었으나 저녁에 술 약속이 있어서 4시전에 러닝출발. 항상 가던 한강레이스. 20키로만 뛰고 술마시러 가기위해 페이스도 조금 높이고. 근데 습도가 너무 높아 숨쉬기도 힘들고 중간에 비도 내리고. 여튼 20키로 완료하고 시원한 맥주 마시러 고고! #나를이기자! #G.base @baton_run #..

엇그제부터 휴가. 고3아들이 있어서 어디 가지는 못하고 와이프랑 당일치기 여행중. 오늘은 양평 중원계곡 다녀옴. 비가 많이 안왔으면 최고의 계곡일듯. 한여름 냉장고 같은 계곡 글고 가볍게 휴가 첫 런! 여튼 8월의 첫 러닝. 너무 좋네요 중원계곡에 있는 중원폭포

7월 러닝도 마무리 되었다. 어찌되었던 31일중에 17일 러닝을 했고. 평균 한 번 뛸때 하프를 뛰었네. 한번에 50키로를 뛴것도 있으니. 7월 한 달 함께 뛰어준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특히나 지베이스 맴버들과 반달0130맴버들. 그리고 권은주 감독님 러닝클라스. 한여름밤 50키로 레이스가 젤 기억에 남고. 러닝 후 마시는 막걸리 한 잔도 기억에 남네요. 이제 진짜 더위가 있는 8월 러닝도 300k를 목표로! 9월 베를린마라톤을 위해서 술 좀 줄이고 인터벌도 좀 하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가야겠습니다. 권은주 감독 러닝클라스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후배 아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