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좌도 해적의 러닝 이야기

도쿄마라톤 후기 하나로 끝내기 6대 마라톤의 두번째 이야기. 베를린을 시작으로 도전하게 된 6대 마라톤 서브3 완주도전 베를린 2시간50분09초.도쿄는 2시간45분47초. 일단 동마 기록보다 훨씬 좋은 개인PB! 다음은 4월 보스톤이다. 뭘 써야할까 머리속은 복잡하다. 차근차근 훈련부터. 훈련은 제마 햄스트링으로 중도포기 후 일주일 정도 쉰후부터 시작. 권은주 감독님의 주디 프로그램. 토요일 반종과 올팍. 일요일은 반달0130팀과 상암 34키로 장거리운동. 그리고 수요일은 포카리스웨트사이언스팀에 속해서 러닝. 월400키로를 목표로 삼았지만 한번도 도달해본적은 없다. 평균350키로 정도가 나에게는 알맞는거 같다. 제마 후 주디 겨울세션에 등록하며 주디 싱글그룹을 동마에서 서브3로 만들기 위해 페메를 자처해..

안양 애주가 클럽 회장배 하프대회. 두영이가 제안해서 참가하게 된 대회. 호윤성님 두영이랑 셋이너. 클럽 대회라지만 안양지역 고수들 다 참석. 안대빵 김재영 이재돈 형님까지. 그냥 욕심부리지 않고 120언더만 하자고 생각. 근데 처음 출발부터 오버한다. 내 스스로가 아직 절제가 안된다. 첫 1키로가 327로 출발. 이건 너무 빠르다. 근데 안대빵도 따라오지를 않는다. 결국 계속해서 혼자 달린다. 10키로가 36분대 나온다. 10키로 최고기록이다. 반환하고 오는데 안대빵과 200미터 정도 차이가 났나. 후반 잡히겠다 생각하고 계속 가는데 오지를 않는다. 마지막까지 결국은 나 혼자 들어갔다. 아침부터 응원와서 사진에 이것저것 챙겨준 현욱아 고마워. 호윤성님 두영이도 수고했어요. 호윤성님 살아있네! 한종아 반..

어제 훈련내용 원래는 포카리 사이언스팀 첫 훈련이었으나 눈비로 인해서 할 수 없어서 나홀로 연습. 비닐하우스 트랙이 설치되어있는 시흥 정왕체육공원으로 가서 훈련실시. 권은주 감독님이 내주신 숙제는 조깅30분과 질주 3회 후 300(70초)-100(40초) 20회. 그리고 회복주 10분. 가볍게 5분으로 조깅 5키로 후 질주 3회까지 하고 스트레칭 조금하고 볼일까지 보고 급수 한모금 후 본 훈련 실시. 비닐하우스 트랙이라서 1.2레인에서 할 수 없어서 3레인에서 실시. 3레인은 415미터. 숨을 깊게 한번 들이쉬고 출발. 300미터 60초가 나온다. 힘들게 전력을 한것도 아닌데 60초면 충분히 20회전 가능하다 생각. 100미터 휴식은 40초 맞추고. 415미터 길이이니 좀 더 길게 뛰면서 시간은 60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