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마를 위해 일주일 금주

베를린마라톤을 뛴지 한 달이 다 되어간다.
끝나고서부터 술과함께 보내면서 2주전 서울달리기에서 하프 최고 기록인 1시간22분15초를 기록했다. 근데 서울달리기때 너무 힘들었다.
그 후에도 일주일간은 술과 함께 보냈다.
그리고 딱 지난주 토요일부터 다시 금주. 일주일째 술 한 잔 안마시고 있다. 중간에 마실 기회는 많았지만 절대 참았다. 춘마에서 퍼지지 않기 위해서.
춘마 목표는 255!
일주일 금주가 효과가 있을지 기대된다.
춘마뿐만 아니라 제마까지 도전은 계속된다!

춘천마라톤 배번.
참가 선수 중 220번째 순위라는 듯.

시골 안좌도에서 올라온 대하.
잡아서 바로 급속냉동을 하고 올라온 놈이라 살짝 녹았을때 횟감으로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이걸 두고도 술 한 잔 안했다.

머리는 구워서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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