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30키로

제마 이후 4일은 술, 3일은 달리기로 생활하다가 오래간만에 30키로.
원래는 아침 반달0130팀과 새벽 한강을 달렸어야 하나. 아들 논술시험장 데려다줘야 해서 나 혼자 런.
계획은 한강으로 가서 반포대교 찍고 오는건데 바람도 불고 춥기도 하고. 그냥 한체대 트랙에서 하기로 결정.
집에서 한체대까지 2키로 조깅 후 트랙은 420페이스로 끝까지.
역시 혼자하니 힘들다.
중간에 몇번이나 포기할뻔.
그래도 꾹 참으며 목표완료.

내년 동아마라톤 249목표!

마지막 5키로는 빌드업으로.

러닝 후 내 몸무게.그래도 술로 지새우는것 치고는 체중은 적정을 유지하고 있네.

한체대 옆 성내천에 활짝핀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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